처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릴 때는 해시 태그에 대해 별 관심을 갖지 않았었는데, 오늘 갑자기 궁금해졌다.
이 태그가 하는 역할은 뭘까? 글 쓸 때 마다 꼭 달아줘야 하는건가? 이걸 달면 그 단어로 검색했을 때 글이 더 많이 노출되나?
해시 태그(Hash Tag)
해시태그는 "#단어" 이렇게 생긴 태그로써, 특정한 주제나 내용을 담은 글들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.
즉, 내가 한 주제를 정하고 글을 썼을 때, 그 글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단어라고 볼 수 있다.
좀 의외였던 것이, 블로그에서의 해시태그는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이 태그에 해당하는 단어를 검색했을 때 관련된 글들을 모아서 검색에 노출시켜주는 그런 역할은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.
지금까지 블로그나 SNS에서의 태그들은 다 저런 역할을 하는 줄 알았었는데, SNS에서의 태그와 블로그에서의 태그는 용도가 달랐다.
SNS에서의 태그는 저 역할이 맞으나, 블로그에서의 태그는 작성한 글들의 키워드 별 카테고리화 라고 볼 수 있겠다.
해시태그의 역할을 가장 손쉽고 확실하게 깨닫는 방법은 직접 한 번 눌러보면 된다. 눌러보면 해당하는 태그가 있는 글들만 분류되어 쭉 나열된다.
참고로 이건 TMI일 수도 있겠지만,
해시 태그에서의 띄어쓰기에는 snake_case를 따라서 띄어쓰기 대신에 "_"를 사용하거나,
CamelCase를 따라서 띄어쓰기 대신에 각 단어들의 앞글자를 대문자로 바꿔서 사용한다고 한다.
나는 지금까지 중구난방으로 여러가지 잡다한 내용의 글들이 한곳에 섞여있는게 싫어서 열심히 카테고리를 만들었었는데, 태그에 이런 기능이 있는 줄은 전혀 몰랐다...
물론 저 태그가 블로그의 글들을 관리자의 시선에서 보기 좋게 분류해주는 것도 아니고, 태그의 정확한 역할을 모르는 사람들도 있을테니, 여전히 지금처럼 카테고리를 깔끔하게 분류해놓을 것 같긴 하다.
그래도 앞으로 다른 블로그에서 글을 읽거나 정보를 찾을 때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수단이기에, 매우 알찬 정보였다고 생각한다.